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44기 최종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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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에 글 남기는 것 같네요..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지난 6월 7일 새벽 저의 친어머니께서 약 7년 3개월의 투병 생활 끝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작년 여름 어머니의 병환에 대해 처음으로 전해드렸었는데..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제가 작년 여름부터 주말마다 강릉에 가느라 운동을 못나갔습니다.
2005년에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발병하시고 2009년, 2011년 두번의 재발이 있었습니다. 병환의 특성상 하루하루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주 강릉에 내려와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했습니다.
어머니 컨디션이 날로 좋지못하여 지난 주말 강릉에 내려와 서울에 올라가지 못하고 어머니를 간병하였고 다행히 어머니의 임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돌아가신 날 장례식을 치르지 않고 관동대 의대에 시신을 기증을 하였고 3일째가 되는 오늘 간단히 천주교 미사를 지내고 어머니를 잘 보내드렸습니다. 해부학 수업 후에 내년 쯤 어머니 유해를 받아 관동대 의대내 추모관에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일로 글을 남기지 못해 안타깝네요..
6월달은 아무래도 좀 더 정리할 게 있을 것 같고 7월 정도에 운동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뵙겠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받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지난 6월 7일 새벽 저의 친어머니께서 약 7년 3개월의 투병 생활 끝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작년 여름 어머니의 병환에 대해 처음으로 전해드렸었는데..아시는 분도 계시고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제가 작년 여름부터 주말마다 강릉에 가느라 운동을 못나갔습니다.
2005년에 급성림프구성백혈병이 발병하시고 2009년, 2011년 두번의 재발이 있었습니다. 병환의 특성상 하루하루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지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매주 강릉에 내려와 어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했습니다.
어머니 컨디션이 날로 좋지못하여 지난 주말 강릉에 내려와 서울에 올라가지 못하고 어머니를 간병하였고 다행히 어머니의 임종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돌아가신 날 장례식을 치르지 않고 관동대 의대에 시신을 기증을 하였고 3일째가 되는 오늘 간단히 천주교 미사를 지내고 어머니를 잘 보내드렸습니다. 해부학 수업 후에 내년 쯤 어머니 유해를 받아 관동대 의대내 추모관에 모시기로 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일로 글을 남기지 못해 안타깝네요..
6월달은 아무래도 좀 더 정리할 게 있을 것 같고 7월 정도에 운동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조만간 뵙겠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받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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