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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야간운동 즐거우셨나요^^

늦은시간에 이루어진 게임이라 발란스가 다소 깨졌을 수도 있었겠지만... 가끔 야간경기를 하는 것도 괜찮으리라 보여지네요^^

북부ROTC 팀들도 매너가 좋았으며...더구나 오늘 상대 총무님으로 부터 고맙다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 왔네요~~~ 다음에 또 불러다고 ㅋㅋㅋ

더구나... 이날 운동참여에 30대기수 이범길(31기), 32기(박장수), 기존회원이었으나 베트남 주재원으로 갔다 귀국하신 최종균(23기) 동문이 참가하여 전력에
큰 보탬을 주었으며 전체적인 게임 내용도 좋았던 것으로 사료됩니다.

특히... 잔디에서만 운동한다던 임계의 자랑 이범길 후배는 몸담고 있는 송파FC(?)에서 에이스의 상징 10번을 달고 있다고 누차 강조하였으며...
이날 운동 때 석현선배가 계속 물어봅디다...제가 잘 차는 애냐?
계속 예의주시 하던 중 범길후배가 슛 하는 것을 보더니만... ㅉㅉㅉ 제가 잘찬다고? 이후 아무 말씀을 않으셨습니다. ㅋㅋㅋ

범길이는 발목인대 부상이후 재활에 힘쓰다가 재활 차 운동장에 나왔으며 완쾌
후 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합니다만... 언제 완쾌가 될지...본인 조차 알 수 없다
고 하니... 확인할 길은 없을 듯 합니다.^^

아...그리고 이날 참여하지 않은 회원들께서 특식을 못 드신 것에 다소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네요^^ 엄청난 특식에 동준형님을 제외한 대부분의 회원이 감탄(?)
하였으며~~~ 불참하신 회원들께서 어떤 특식인지 상상만 하세요...
다음에 특식이 있을 때 꼬~옥 참석하시고...가끔 낚시일 수도 있다는점...^^

이후...뒷풀이 식사에서 제주오겹살과 장칼국수... 저희 처형 말씀을 빌리자면..
그냥..흡입했다고 하네요^^ 국 그릇에 음식잔반이 없다고~~~

늦은시간에 음주 후 귀가하셨는데... 잘 들어가셨는지... 26기 함영식 군은 아마도 집에가서 혼 좀 났을 것으로 판단되며~~~ ㅋㅋㅋ

이번 한 주도 활기차게 보내시고 주말에 많이들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