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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때 늦은 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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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9기 최병한
댓글 0건 조회 521회 작성일 07-03-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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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8 정완길 선배님의 귀국 환영회 및 신년회 겸(구정을 신년이라 보고) 를
성황리에 잘 했습니다.

새롭게 가입을 하시거나 얼굴을 비춰주신 선후배 분들도 계셨구요.

일단 기억나는 순서대로 호칭을 생략하고 적어 보겠습니다.

8기 - 정완길(수출입은행)
12기 - 최종웅(LS산전)
17기 - 강무현(놉센)
18기 - 박용민(엘에스피국제특허법률사무소)
19기 - 신석우(국민은행)
24기 - 정재훈(엠씨윈텍), 이상기(사계절꽃농원),
25기 - 홍준일(청와대), 전광우(김희정 국회의원 보좌관)
29기 - 최병한(부국증권), 함영삼(대우건설), 김두일(삼일회계법인), 권 진(두산산업개발), 조욱환(동화홀딩스), 이석규(대일에셋감정평가법인)
30기 - 전정배(류근찬 국회의원 비서관), 정지혁(한세실업), 홍준호(메리츠화재)

이외에 국회방송 PD로 계시는 선배님(죄송합니다. 성함을...ㅠ.ㅠ) 까지 해서
총 19분의 동문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24기 이상기 선배님 경우 본인 생일임에도 손수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서 오셔서 인사하셨고
19기 신석우 선배님 경우 일정이 겹쳐서 오셔서 인사만 하고 가셨습니다.(인사만 하고 가셨는데도 굳이 회비 얼마냐 물으시며 5만원을 쥐어주시고 가셨습니다.)


1차는 회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정완길 선배님께서 발렌타인 17년산 한병을, 그리고 홍준호
후배가 J&B 한변을 스폰해주셨습니다.
정완길 선배님께서 먼저 다른 약속 때문에 자리를 뜨면서 20만원을 주셔서 회비에 보태어 잘 사용했습니다.

2차는 곰치국을 파는 선술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기서는 최중웅 선배님께서 부담해 주셨습니다.

우리 여클의 룰 중 하나가 또 어떤 기수 던지 막내기수는 무조건 회비 면제라는 사실~!
이기에 나머지 기수동문들이 3만원씩의 회비를 거출하고 사용하고 남은 돈 몇 만원도 30기의
귀가 택시비로 지급되었습니다. (어딜가나 막내가 최고죠. ^^)


여러 모로 좋으신 분들과 소중한 시간... 강고의 자긍심의 생깁니다.

특히 정완길 선배님의 말씀 중

" 언제든지 후배들의 언덕이 되어 줄 수 있는 선배가 됩시다." 라는

말씀이 잔잔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강원도를 벗어나 낯설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여의도에서 선후배들이 서로 힘이 되고
위안이 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여클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모두의 꿈이 강해지고 영글어 지는 여클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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