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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 중 굳이 회장, 부회장, 총무는 없더라도 간사단 구성정도는 있어야
86분이나 가입되어 있는 모임이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크게 두가지 대안이 있다고 봅니다.
기수대로 끊어서 하는 방법(예를 들어 10기대 간사, 20기대 간서... 등으로)과
업종별로 끊어서 하는 방법(이건 강무현 선배님이 잘 정리해 주셨네요.)으로
나누어 보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이 필요하다 봅니다.

그 다음으로 회비건인데요.
경조사가 예고 없이 발생한 경우나 누구의 사무실 이전 등에 하다 못해 화분
하나 보내는 것도 알고 보면 다 비용입니다. 이런 것을 대비해서 일정 수준의
회비는 필요하다 보고.. 또 술자리 등에서 선배라는 이유로 금전적인 부담을
전부 지울 수는 없다고 봅니다. 혹 승진이나 등등 해서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경우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어떤 모임이든 먹고 마시고 단순 친목 도모를 하는데는 한계가 있죠.
그 외 먼가 모임을 통해 얻어 가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 방향성에 대한
모색은 지속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규모는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으니 내실을 다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