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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홍콩에 다녀왔습니다.
처음가는 해외여행이라 좀 긴장되었는데
각종서적과 재순이의 경험담을 도움으로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

첫날 저녁 정완길 선배님을 뵈러 갔었는데
홍콩번화가인 센트럴의 중심에 위치에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역시 여클의 젠틀맨다운 모습 여전 하셨습니다.^^
선배님께서 카페데코라는 레스토랑에 예약하신후
19기 정광시 선배도 함께 부르셔서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비가오는 날이었지만
맛있는 저녁과 와인을 들면서
낯선 이국땅의 첫날이
그렇게 지나가던군요.
정광시 선배님은 약속이 있으신데도 불구하시고
함께 자리해주셨고
조만간 여클에도 가입키로 하셨습니다.
이젠 여클홍콩지부를 만들어 될 것 같더군요.^^
떠나는날 까지
잘가는지 챙겨주시는 선배님들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참,,,
그리고 제가 받은
정완길 선배님의 선물...
술입니다..
천렵가서 풀겠습니다...(재순아 니것도 어서 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