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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에 이어 병한이, 영규 줄줄이 인륜지대사를 치르니 기분이 좋다.
아내를 얻고 연이어 아이들도 생길 것이니 그만큼 여클의 번성 아니겠는가?

그러고 보니 여클 이름이 새삼 빛난다. 여자만 보면 클(?), 여자와 더불어 클 우리들 아니겠는가?

난 이번 영규 결혼식에도 내려갈 예정이다. 기왕이면 다들 강릉에 연고 있을테니 어버이날 못간 후배들은 겸사겸사 강릉에 와서 효도도 하고 결혼식도 함께 보자.

영규 결혼식 참석 가능한 회원들은 여기에 리플 올리려므나. 이번에 강릉 가면 경포에서 내가 한턱 쏘마. 마카 경포에서 모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