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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가 끝났는데요.
제가 매주 강릉을 내려가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먼가 과거와는 다르겠구나하고 느꼈습니다.

2주 전인가 이모님 두 분과 어머니늘 모시고 우리 아가들하고 소금강근처
팬션을 다녀 왔는데 그때 하시는 말씀이 이번에는 좀 바꿔야 겠다고 세 분다
그러시더군요.

이전까지만 해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번 찍으시던 분들이신데...

하긴 강원도 정말 푸대접 받다 왔죠....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강릉 가보면 제가 첨 고교를 졸업하고 상경했을 때랑 크게 변한게 없어요.

25시골목.. 일명 아식스 골목도 그대로...
경포대는 많이 바뀌었죠... 교동택지 정도 좀 바뀌었나?
그외에는 뭐 거의 그대로...

하여간 강원도의 발전이 남일이 아닙니다.
제가 은퇴하고 낙향해서 살 곳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