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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명 돌파 기념으로 최병한 후배가 제안해 퇴근 후 간단히 소주 한잔 했는데 홍순원, 최병한, 홍준호 후배 등 기존 멤버 외에 김래홍, 송대권 후배가 합류해 모처럼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래홍 후배는 방송 관련 일을 하고 있고, 송대권 후배는 인터넷 관련 일을 하는데 앞으로 디지털 관련해 여클 멤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어제도 여클의 트레이드 마크인 산이슬 보라주로 시작해 와바에서 맥주 입가심으로 마쳤는데, 후배 중에 KBS 별관근처에서 주점을 하는 친구가 있다니 앞으로 여클 모임에서 자주 애용하겠습니다.

정례적인 모임은 프로그램에 의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접근이 되어야 하겠지만, 어제처럼 시간 맞는 사람끼리 가볍게 한 잔 하는 것도 여클 멤버들끼리 알아가는데 아주 좋을 듯 합니다.

후배님들이 어제 번개 후담은 자세히 올리시겠지만, 다들 토요일이라 쉬는 날이고 여기가 썰렁해 보이니 일하러 회사 나오는 제가 간단히 글 몇 자 올렸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충분한 리프레시가 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