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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클럽

자유게시판 오늘 20명을 넘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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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7기 강무현
댓글 0건 조회 503회 작성일 04-02-1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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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간단히 보낸 메일에 호응이 커서 기쁘군요.
그 이야기는 여의도 근무하는 동문들 모두 이런 편안한 모임을 그 만큼 고대해 왔다는 반증 아닐까요?

조금전에도 제 메일로 강고 8기이신 수출입은행 자금부장으로 근무하시는 정완길 선배님께서 여클 취지 좋으시다면서 가입의사를 보내 오셨습니다. 그리고 굿모닝신한증권에 근무하는 22기 정연구 동문도 가입의사를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아마 오늘쯤 대망의 20명을 채울 수 있을 듯 합니다.

1월엔 10단위, 2월엔 20단위, 3월엔 30단위......12월엔 120명?

근데 중요한 것은 모임이든 뭐든 만드는 거 보다 처음의 취지대로 잘 운영해 나가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거 왜 있잖습니까? 한국사람들 예비군 동원훈련만 갔다와도 모임 만들어서 한 두번 하다가 흐지부지 되는 증상....

회원들이 늘면서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정말 식상하거나 형식적인 모임이 아니라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간혹 한잔 술이든, 한끼 식사든 가장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그런 모임으로서의 여클 말입니다.

저에게 있어서의 여클의 의미도 그런 거랍니다. 열심히 일하는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며 고요하지 못한 마음들이 동문 선후배들 만나 즐겁게 어울리는 가운데 그런 것들이 자동으로 배출(?) 되는 신선한 모임이 되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여클이 신선한 산들바람 같은 그런 것이었음 하는 바램으로 여기 가입하신 모든 분들께 서로의 노력으로 여클을 잘 가꾸어 가자는 제안을 드립니다.

다시 한번 오늘 여클에 가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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