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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1 송년회에 먼저 참석하고 뒤늦게 가입합니다. 격의없는 모임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강무현후배님을 비롯하여 그동안 여클을 유지 발전시켜오신 동문 모든 분들 고생 많았습니다. 더욱 발전하리라고 확신합니다. 그날 다른 약속이 있어 먼저 나오느라고 회비.........

********************************라고 하시면서 102번째 회원이 되셨습니다.

참고로 권혁인 선배님은 행시 최연소 합격 타이틀을 갖고 공직에 나오신 후
강원도 삼척군수<강원도 기획관리실장<청와대 인사비서관<행자부 지방자치본부장(차관보)
<지방공제이사회 이사장을 역임하셨으며, 이번에 큰 맘 먹고 저희 여클에 귀순(?)하셨습니다.

항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주시고, 동문들의 약진을 위해 평소 애를 많이
쓰셨는데, 그 날 포부를 밝히신대로 큰 꿈을 향해 더욱 앞장 서 주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저희 여클은 정치적 사안에 대해 개별 회원들의 판단에 모두 맡기는
엄정한 중립지대 입니다.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선배님 개인적 면모로
후배들 모두에게 지지와 성원을 받게 되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여클의 활동이 알려지면서 많은 동문들이 여러 곳에서 모이다 보니
때로는 성향이 다르거나, 취지에 반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됩니다.
솔직히 지금 어떤 후배(아마 다들 짐작 되실 사람)가 전화가 와서 다소 억지스런
주장을 하기에 아침부터 혼쭐을 냈습니다.
순수하게 참여하지 않을 거면 다시는 오지 말라고 엄명을 할 정도로요.

선배님께서도 앞장 서서 후배들 챙겨 주시고, 혹여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저희
모두가 노선을 바로 해서 사회 요로에 활동중인 강고인의 지식정보포럼이
될려는 취지에 맞게 더욱 발전할 수 있게 잘 지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존경하는 권혁인 선배님의 여클 합류를 환영드리면서 최근
어떤 후배의 일로 우려되는 작은 일에 대해 저희 원래의 취지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감히 한 말씀 공개적으로 남겼으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