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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의 어원과 이용법

작성자 최규진

등록일 2017.01.13

조회 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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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Herb)의 어원(語源)과 그 이용법(利用法)


1. 허브(Herb)란 무엇인가?

허브의 어원(語源)은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에서 비롯되었으며 영어의 Herb는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의하면 󰡒잎, 줄기와 잎이 식용(食用), 약용(藥用)에 쓰이거나 향기(香氣)나 향미(香味)가 이용되기도 하는 식물(植物)󰡓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의 허브는 그 이용부위와 범위(範圍)가 훨씬 넓어졌다. 가령 잎, 줄기와 함께 꽃, 뿌리도 허브에 포함되며 또 식용(食用), 약용(藥用) 외에 세제용(洗劑用), 염료용(染料用)으로도 쓰인다. 그러므로 허브란 󰡒그 성분이 식품이나 음료 속에 보존용 향신료 또는 건강 증진제로서 첨가되는 식물과 식품, 음료 외의 제품에 향수, 화장, 세정의 효과를 기대하여 쓰여지는 식물의 전부󰡓라고 정의를 확대 해석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허브를 본초서(本初書:Herbal)에 기재되어 있는 유용식물이라고 말하는 것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유용한 식물을 경험이나 견문에서 얻은 지식을 기록한 것이 서양본초서(Herbal)로서 세월이 지남에 따라 동서양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유용식물의 수(數)나 자료도 증가되었다. 허브를 다루는 의사, 식물학자, 약종상 등에서는 실제로 이용하는 용도나 방법에 따라 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허브를 약초, 향초, 채소, 향신료라고 각기 다른 해석을 붙여 부르나 이것은 전부가 다 맞는 해석이라 할 수 있다.

① 허브는 약초(藥草)다.
허브는 옛날부터 건강의 유지와 병의 치료에 쓰이는 약초로서 차나 약술 등 평소에 마시는 음료에도 포함된다. 또, 방충, 방부제로서 해충구제와 식료품이나 의류의 보존에도 귀중한 역할을 하며 염색에도 쓰였다. 약초이면서도 향초, 향미초(香味草)로서 의 특성도 많아서 향미료로서 식용된 예도 적지 않다.
② 허브는 향초(香草)다.
허브라 하면 대개는 음식물의 부향제나 향수의 원료로 쓰이는 식물이라고 관념 지어서 좁은 뜻의 허브로만 알기 쉽다. 물론 허브에는 향기가 좋은 것이 많아서 이 방향(芳香)을 이용하여 날것(生)으로 또는 건조시키거나 기름을 추출하여 향장료(香粧 料)나 포플리, 부향제로도 쓴다. 따라서 허브는 향초(香草)라는 개념이 지배적이었다.
③ 허브는 채소(菜蔬)다.
일반적으로 영양가를 주안점으로 재배하는 풀을 채소라 하지만 허브를 채소라 하는 것은 요리에 쓰이는 향미초(香味草)를 일컫는다. 물론 채소도 처음에는 풀에 불과했지만 개량을 거듭하면서 좋은 형질만 남아서 비타민이나, 미량원소 등 미네랄을 공급 하는 영양원이 되었다. 따라서 허브는 향미를 지닌 채소라 해도 큰 잘못이 없다.
④ 허브는 향신료(香辛料)다.
향신료는 Spice 또는 Herbs라고 흔히 표현하는데 이는 식물성물질 즉, 식물의 꽃, 열매, 씨, 잎, 수피, 뿌리 등 뱡향 자극성이 있고 음식물에 향미(香味)를 첨가하여 식용을 촉구증진(促求增進)시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향신료는 허브의 하나이면서도 독 립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2. 허브의 어원(語源)

허브의 어원(語源)을 더듬어 보면 그 식물이 인간의 생활에 미친 영향을 알 수 있다.
17세기의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린네우수(Linnaeus)󰡓가 체계적으로 분류했지만 그 훨씬 이전인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이 이용하면서 사용했던 이름이라 라틴어조로 또는 그리스어로 표현된 것이 많다. 그것은 그 식물의 특징을 나타낸 것이나 원산지, 발견한 사람 등을 종명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 식물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가령 󰡒소프워드(soap wort)󰡓는 잎을 비누대용으로 이용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랑 워드(Lung wort)󰡓는 잎의 생김이 폐포 같아서 폐질환의 약이 되기 때문에 공감주술적인 이름이 주어졌으며 󰡒세이지(sage)󰡓는 약효가 수렴, 강장, 소화, 해열, 혈액정화 등 다양해서 이것을 장복하면 죽지 않는다고 믿어서 구조(救助)라는 뜻의 이름이 주어졌다, 󰡒훼버휴(feverfew)󰡓는 해열제라는 뜻의 이름이고 󰡒라벤다(Lavender)󰡓는 세탁물에 넣어 향기를 옷에 배게 하는 향초일 뿐 아니라 목욕재로서 왕좌를 누렸으므로 씻는다는 뜻의 이름이 주어져 있다. 󰡒탄지(Tansy)󰡓는 살충 소독작용이 있어서 해충구제로 이용했으므로 그리스어의 불사(不死)를 의미하는 이름이 주어졌다. 이렇듯 이름에 얽혀 전설이나 신화가 생겨났고 마술적인 미신도 생겨나게 되었으며 특히 기독교적인 이름도 적지 않음은 그곳의 식물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허브를 딸 때는 새벽에 따는 것이 좋고 낮에 따면 도리어 해롭다고 경고하여 채취 시기를 지키게 했는데 이것은 허브에 함유된 정유가 태양이 올라오면 증발되기 때문에 증발되기 전 약효 성분이 많을 때 수확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민속 등으로 생활의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
허브의 어원은 그 식물의 이미지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때로는 주의와 경고의 뜻을 나타내기도 하고 때로는 이용법이 이름이 되기도 했으며, 효능이 이름이 되는가 하면 자생지가 이름인 것도 있다.
그러다 보니 중세에 와서는 신비한 효력을 마력으로 믿어서 전염병이나 재난의 벽사로 이용하게 되었는데 식물에서 자연 발생하는 휘발성의 화학물질이 방부, 살균소독 등 공기정화나 진정, 각설 등의 작용을 했으므로 과학적인 입증이 안되던 그 옛날에는 마력으로 믿을 수밖에 없었으며 따라서 마귀나 귀신을 연관시켜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냈다. 더욱이 미약(媚藥)이나 사랑점에 쓰인 것은 나약한 면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최음(催淫)이나 최면(催眠)의 효과가 있는 것을 이용한 것은 실질적인 이용법이라 할 수 있지만 벽사의 주술로 이용된 것은 정신적인 위안을 얻기 위한 소망이었다.

3. 허브의 여러 가지 이용법

⑴ 치료약(治療藥)으로서의 허브

① 달이는 것(煎液)
뿌리나 목질부, 굳은 씨 등을 약 15분 정도 물에 넣고 끓여서 유효성분이 물 속에 녹아나게 하는 것을 말하며 너무 오래 끓 이면 정유(精油)의 성분이 소실된다.
② 침출액(浸出液)
우려내는 것을 말하며 차를 만드는 것처럼 허브의 지상부(잎, 꽃, 줄기 등)를 끓는 물에 잠깐 담그어서 휘발성 정유의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성분을 우려낸 침출액을 말한다. 이때는 날 것이나 건조한 것, 어느 것이나 가능하며 그릇은 유리제품 이나 도자기에 허브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2~3분 우려낸 뒤 걸러내고 난 액을 이용한다. 굳은 것은 10분쯤 우 려 낸다. 침출액은 냉차처럼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용할 수 있다.
③ 찜질(濕布)
피부로 흡수시키는 것으로 침출액이나 달인 액을 솜이나 천에 적셔서 피부에 대는 것이며 식으면 뜨거운 것과 교대해 가며 침투 흡수시킨다.
④ 도포제(塗布劑)
허브를 가제나 융 같은 천 또는 유지에 바르거나 싸서 피부에 직접 대어서 흡수시킨다. 고약도 이에 속한다. 이 밖에 알코올 이나 식초에 허브를 섞어서 습포제로 이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효과는 침출액이나 달인 액보다 소량으로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⑵ 조리용(調理用)의 허브

① 허브차
허브의 이용에서 가장 손쉽고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법의 하나다. 허브차는 치료를 겸한 예방의 효용이 특징이며 카페인이 없는 차라는 것과 알칼리성 식품이라는 점이 허브차의 매력이다. 스트레스에 쌓인 현대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를 회복하며 진정, 안면, 각성, 해열, 두통, 소화불량 등 신체의 제반 증상을 조절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허브차는 식물마다 함유된 달고, 쓰고, 떫고, 신 독특한 개성과 성분이 우러나서 신체 기능을 정상화시켜준다. 대개는 1가지 허브 또는 몇 가지를 섞어서 차를 만드는데 1인분에 마른 것은 1찻숟갈, 날(生) 것은 3배가 기준이다. 생채로 이용할 때 풀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으나 이 때는 레몬을 첨가하면 향과 맛을 더하게 된다.
② 약술
허브와인이라 하며 럼주, 워카, 포도주, 위스키, 소주 같은 술에 허브를 담그어 성분을 침출시키는 것으로서 대개 1주 일정도 담그어 두었다가 걸러내는 것이 기준이다. 허브와인은 일반 차나 달인 액보다 알콜 성분 때문에 흡수가 빠르며 또 장 기간 보존이 가능한 이점이 있다. 약술은 취침전의 안면이나 식사 전후에 소화흡수를 위해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또 릭큘 맥주의 부향제로도 허브가 이용되었다. 이때는 풍미와 보존제, 건강증진 성분을 첨가하기 위하여 허브가 쓰였다. 이밖에 청량 음료의 부향제로 방부를 겸해 쓰이기도 했다.
③ 허브의 오일
올리브유에 허브를 재어서 허브의 향과 성분을 옮겨 드레싱 오일로 이용한다. 이때 허브가 공기에 접하지 않도록 푹 잠 기게 하여 2주일쯤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걸러낸다. 허브 오일도 몇 개월은 보존이 가능하다.
④ 비네갈(Vinegar)
과일 식초에 허브를 담그어 만드는 향기 나는 식초를 말하며 허브오일 만드는 요령에 준한다. 단, 뚜껑은 금속제품을 이용하면 산화하기 때문에 피하도록 한다. 이 비네갈에 2배의 올리브유를 섞으면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이 된다. 비네갈은 소 스에도 넣으며 보존식품의 풍미를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⑤ 피클(Pickles)
채소에다 허브와 미네갈, 와인, 소금, 마늘 등을 함께 넣고 절임한 약효를 겸한 보존 가공 식품이다. 우리의 김치나 장아찌에 해당된다.
⑥ 샐러드(Salad)
유럽에서는 고기, 생선, 계란 등 육류를 주식처럼 대량 섭취하고 탄수화물이나 채소, 과일 등을 부식으로 하는 육식 문화 권으로서 샐러드는 중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공급원이 되어 괴혈병 예방과 포화지방의 분해 등 중요한 몫을 했는데 고대에 는 허브가 이 역할을 담당했었다. 지금은 채소에다 허브의 꽃을 섞어서 화려한 샐러드를 만들고 있다.

⑶ 장식을 겸한 방향요법(Art of Aromatherapy)

① 맛사지법(massage) : 방향요법으로 쓰이던 맛사지가 지금은 미용으로 더 활용되고 있다. 방향요법 중에 정유를 직접 체내에 침투시키므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② 목욕법(Herbal Bath) : 허브를 이용한 목욕, 방향요법은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부터 있었으며 그때는 치료의 목적과 몸에 붙은 병마나 사기를 떨쳐버린다는 뜻도 지녔다. 그래서 연회 때는 으레 코스로서 허브탕을 하게 하고 목욕 후에는 갖가지 향료를 몸에 발랐는데 목욕이 하나의 사교장의 기능을 겸하기도 했다.

③ 삼림욕(森林浴) : 자연회귀 운동과 함께 새로 등장한 삼림욕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산속의 침엽수가 뿜어내는 테레핀을 흡입하는 정유의 기화된 것을 건강유지와 치료효과를 기대하여 이용하는 새로운 아로마테라피(방향요법)라 할 수 있다.

④ 포플리(potpourri) : 실내의 좋은 향기가 오래도록 풍겨나게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공기정화 방법의 하나다. 또 여러 가지 허브나 스파이스를 섞어 발효시켜서 실내에 두고 자연발산하는 향기로서 실내를 향기롭게 하기도 했다.

⑤ 새쉐이(Sachet) : 고대에는 포플리를 조그만 항아리에 넣어 악세사리처럼 차고n 다녔는데 그것이 일반화될 때 조그만(5×10Cm)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 포플리의 재료를 넣어 차고 다니면서 병의 예방에 이용했다. 우리 나라의 향낭이나 같다.
⑥ 필로(pillow) : 허브쿠션으로 보통 15×20Cm의 주머니를 만들어 그 속에 정신을 진정시키고 최면효과가 있는 허브를 넣어서 베게 밑에 또는 머리맡에 두고 자면 퍼져나오는 향기로 인해 안면효과가 있어서 남자들에게 선물로 주는 풍습까지 있었다.

⑦ 포맨더(Pomander) : 포맨더는 향기를 발산시켜 오래도록 지속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쓰인 것으로서 포플리의 경우와 같으나 원래의 향기를 방충, 방역 등 전염병에서 지켜준다고 믿어서 부전의 의미가 더 강하게 작용하여 몸에 지니고 다녔다고 한다.

⑧ 리스(화환:Wreath) : 덩굴식물을 둥글게 틀어서 틀을 만들고 건조시킨 허브나 스파이스 꽃 등을 철사로 고정시키면서 리본으로 군데군데 묶어서 현관에 걸어 놓으면 장식을 겸해 실내향을 풍기는 효과가 크다.

⑨ 부케(Bouquet:꽃다발:Tuzzy Muzzy Bouquet) : 부케는 꽃다발을 말하는 프랑스어다. 부케는 중세에 전염병이 유행할 때 살균효과가 있는 허브를 조그맣게 묶어서 꽃다발로서 악마나 병마에서 몸을 지키기 위한 벽사에 주로 쓰였다. 그것이 나중에는 결혼의 신성함을 지키기 위한 뜻으로 신부의 부케로 발전했다.

4. 허브가 갖는 미용 효과

현대인의 대다수는 균형 있는 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긴장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영양과 함께 허브의 기능도 고려하여 섭취하게 되므로 효과를 얻게 된다. 그러나 건강하다 보면 신체관리에 소홀하기 쉽고 자칫하면 엉뚱한 곳에서 신체의 밸런스가 깨지게 된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 외에도 미용 즉, 건강유지를 위한 화장이라는 수단을 강구하게 된다. 허브를 이용하여 미용효과를 높였던 역사는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미 허브에서 취한 향유를 스킨오일로 살갗에 문질러 발라 살결을 부드럽게 가꾸었으며 로마시대에는 허브 목욕이 사교의 장소가 되었다. 목욕후의 향유 맛사지나 허브의 얼굴팩(Facial steam)과 페르시아에서 시작된 향유 증류법은 향수의 시초가 되어 오늘까지 세계의 여성들을 향기에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각성제로서 크게 역할 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역사에 남는 것이 신경통으로 고생하던 헝가리 엘리자베스 여왕의 병을 허브로 고치고 나아가서는 노화를 방지하고 젊음을 되찾게 되어 72세에 이웃 폴란드 왕의 구혼을 받았다는 일화를 남긴 󰡒로즈 마리󰡓화장수다. 로즈 마리는 󰡒헝가리워터󰡓라 하여 오늘날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장 수명이 긴 화장수다.

5. 스파이스란 무엇인가?

스파이스라 하면 대체적으로 방향성과 자극성이 뛰어난 후추, 시나몬, 넛트멕, 크로우브, 칼터몬, 메이스, 올스파이스 등 독특한 맛(辛, 甘味)과 향, 색조 등이 음식물에 풍미를 내는 것으로 주로 열대와 온대에서 생산되어 유럽에 전해진 아주 귀한 향신료를 스파이스라 했다. 따라서 스파이스는 건조한 것을 지칭했으며 양파, 마늘, 생각, 와사비, 호스라디쉬, 파 같은 생으로 이용되는 것은 향신료(香辛料)인데도 스파이스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고추, 겨자, 와사비, 산초 등도 스파이스에 속하며 터메릭, 사프란, 파프리카 같은 방향성 착색제라든가, 휀넬, 딜, 코리안더, 아니스, 커민, 태러웨이, 칼터몬, 깨, 훼누그리크 등의 씨도 스파이스에 속한다. 그런가 하면 온대나 난대에 나며 잎이나 줄기, 잎, 꽃 등의 향기나 자극성이 열대산에 비하여 다소 순하지만 향신료로 쓰이는 월계수, 타임, 박하류, 세이지, 마조람, 로즈마리, 차빌, 파세리, 배질, 오래가노, 세이보리, 케파, 탈라곤 같은 것도 향신료라 할 수 있다. 허브이면서 또 스파이스로 쓰이는 것도 있어 옛날처럼 꼬집어서 이것이 스파이스다라고는 할 수 없으며 용도에 따라 허브도 되고 스파이스도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영국의 웨브스타 사전에는 스파이스를 󰡒후추, 시나몬, 넛트멕, 메이스, 올스파이스, 생강(진자), 크로우브 등의 여러 가지 방향성 식물에서 얻어지는 것으로 요리할 때 음식물에 맛을 내거나 소스나 피클에 향미를 첨가하는 부향제로 쓰이는 식물성의 조미료를 포함시켜서 스파이스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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